부산에는 유명한 해운대해수욕장 외에도 수많은 명소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해 있는 아름다운 흰여울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은 흰여울문화마을에 대해 소개를 해 볼까 합니다. 그 밖에도 영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웅장한 다리가 열리는 도개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있다는 점 또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참고로 주차는 주위는 교통혼잡 지역이므로 유료 주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2011년 12월 낡은 가옥을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예술마을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영화기록관은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센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흰여울문화마을에서 촬영했던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영화 속 의상들을 입어 보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민과 방문객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주민공유공방으로 꽃액자, 꽃팔찌, 미니다발등과 리폼공예, 마크라메, 스톤아트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의미 있는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에는 세로로 14개의 골목으로 미로처럼 얽혀있는 골목길과 200m 높이의 맏머리계단, 영화 변호인 촬영지인 무지개계단 그 밖에도 꼬막집계단, 피아노계단, 도돌이 계단이 계단이 있으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고백할 수 있는 로맨틱한 계단인 흰여울 프러포즈 계단등도 있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배들의 주차장인 묘박지는 중, 대형 선박들이 흰여울문화마을 앞바다에 하루 평균 70~800척이 떠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으며 아찔한 절벽으로 아름답기까지 한 절영해안산책로에서 흰여울문화마을을 떠받히고 있는 축대들은 원래는 집과 텃밭, 돼지축사 등이 있던 경사진 언덕이었다고 합니다.
부산의 영도구에 위치한 영도대교, 흰여울문화마을은 싱싱한 회로 유명한 부산 자갈치 시장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유명한 부산의 명동거리인 남포동이 인접해 있고 근처에는 대형 롯데백화점도 있어 갖가지 먹을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연말의 기분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부산 여행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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