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천으로 된 지하철 좌석에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넘어선 두려움과 공포심까지 들어 걱정입니다. 빈대가 모기보다 10배나 더 가렵고 빈대가 있을까 봐 불을 끄고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의 노이로제에 시달릴 만큼이라고 하니 더더욱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빈대가 자주 출몰 하는 장소와 빈 데에 의한 감염병 여부 그리고 그에 따른 방제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는 주로 출몰하는 장소는 기숙사, 고시원, 모텔, 사우나 등이고 침대 매트릭스, 소파뿐만 아니라 심지어 벽지 내부, 벽면 콘센트 안쪽, 천정 화재 감지기 속 까지에서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지역으로는 현재 서울에서만 25개 자치구에서 18개 자치구에서 빈대가 발견되었다고 하니 거의 전국에서 빈대가 출몰한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사람 피를 빨아먹으며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2차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특히 30~50마리가 일시적으로 흡혈하기 때문에 여러 군데가 한 번에 물리게 되어 굉장히 가려워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각할 정도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 유입된 빈대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개체라 국내의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합니다.
빈대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데다 웬만한 살충제로는 박멸이 어렵고 실내 섭씨 20도 이상의 온도이면 먹이 없이도 약 120일 정도를 생존할 수 있어 방역업체 관계자 말에 의하면 개인이 일반 약재를 사서 뿌린다고 빈대가 없어지지가 않으며 2차 방역은 기본이고 3차 방역 작업을 통해 박멸해야 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빈대예방/대응 정보집'에 따르면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숙박업소 방문 즉시, 빈대가 숨어 있을 만한 침대 매트릭스, 머리판, 카펫, 침구류, 가구 등 틈새를 확인하고 방바닥 또는 침대에는 되도록 짐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빈대를 발견했다면 스팀 고열, 진공청소기, 오염된 직물의 건조기 소독 등 물리적 방제와 살충제(피레스로이드계) 처리 등 화학적 방제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오늘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방제 방안 등 대책을 논의했답니다. 질병관리청은 빈대는 질병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아니기 때문에 역학 조사를 하지는 않지만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내일부터 공항 출국장, 해외감염병 신고센터에서 프랑스, 영국 등 빈대 발생 국가 출입국자와 화물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해충 예방 수칙을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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